○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15. 9. 16. 15:00경, 신탄진 관내 금은방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신탄진 지구대장의 현장지휘 아래 즉시 용의자를 제압‧검거했다.  

 ○ 하지만 이것은 실제가 아닌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발생을 대비해 112지역경찰 출동태세(FTX)를 점검하기 위한 설정된 훈련 상황이다.  

 ○ 김영섭 생활안전과장은 작년 추석특별방범기간(17일간) 중 강도 2건, 절도 513건이 발생했다며, 추석특별방범기간 중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범인의 조기검거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점검내용으로는 도로명 주소신고에 의한 현장 신속 도착여부 확인과 중요사건시 지구대장, 순찰팀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하여 지휘하는지 여부, 38권총‧테이져건 등 경찰장구 휴대 여부, 기타 상황에 따른 기본적 현장대응능력 등이 있다.   

 ○ 경찰은 추석명절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범죄 발생위험에 대한 국민의 불안요소를 제거함으로써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와 민생치안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