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강 및 학교 축제 등으로 학교 내 범죄 증가 우려에 따라 대학별 특색을 고려한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과 심혜영 경사(前 태권도 국가대표, 무도특채)가 일일 강사로 나서 범죄예방 강의 및 호신술, 자기방어법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청년안전지킴이(캠퍼스폴리스)로 합동 순찰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요령을 역할극으로 배워 쉽게 이해되었고, 특히 교육 수료증까지 받으니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더 앞장서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찬수 서장은 “9월말까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되는 체험형 범죄예방 교육 및 캠퍼스 내 순찰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