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부경찰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술자리가 많이 이뤄지는 야간시간대에 식당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 조치에 신경을 쓰고 비접촉식 복합감지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과 월드컵 기간에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선제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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