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가 빈번한 초등학교를 선정해 특별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교동 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한 동부서 경비교통과 경찰들은 지난 3월 4일 개학을 맞은 가양초를 찾아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동부서는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5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활동을 추진 중이다.

경찰은 이날 어린이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는 등 등굣길 아이들 보행 안전 지도에 힘썼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교동 동부서장은 "학교 주변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경찰과 함께 학교 관계자·유관기관 등이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출처: 중도일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30501000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