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적으로 절도를 벌인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20일 차량절도 혐의로 윤모군(18)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경찰에 따르면 윤모군은 지난 14일 새벽 1:36경 대전 동구 우암로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피해자 김모씨(남, 40세) 

    소유의 차량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조열쇠를 이용하여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은 도난신고 접수 후 피해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 신상을 확인하여 수사 중, 탐문을 통해 용의자

    주요활동지역을 파악하고 동구 법동 일대에서 잠복하여 검거 했다.

○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 김모군은 휴대폰 매장 절도 등 전과 22범에 달하는 상습적인 절도행위를 벌여왔으며 지난 11일 

    소년원에서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 경찰은 김모군을 대상으로 차털이 등 여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