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끈질긴 수색으로 탈진한 노인 극적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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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원탁 | 접수일 | 20140822 |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2014. 8. 20.(수) 23:50경 길을 잃어버려 탈진한 노인을 2시간 30여분의 수색 끝에 극적으로 구조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 최초 8. 20.(수) 21:25경 112지령실로부터 “아버지(방OO, 75세) 출타 후 집으로 도던 중 술에 취해 길을 잃었는데 주변이 모두 산이고 물도 건너야한다는 말을 남긴채 연락이 두절되었고, 위치는 구도동 일대인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 당시 비가 많이 오고 실종자가 고령의 술에 취한 노인인 것과 가족에게 연락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점 등 저체온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어 112타격대와 방순대, 형사당직팀 등 30여명의 지원을 받아 수색을 실시하였다.
◯ 핸드폰도 꺼져있고 비가 많이 오는 늦은 밤 등 수색실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산과 하천일대 및 버스정류소 주변을 도보수색 하였다. 수색 2시간 30여분이 지나 천변 주변 버스정류장 구석에 탈진하여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하여 신속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 당시 가족들은 경찰관들이 비오는 와중에도 자신의 가족과 같이 성심을 다하여 수색하여 주어 고맙다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사례를 하려는 것을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임무수행이라며 정중히 거절하는 등 신고자의 가족들을 감동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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