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에서는
  2016년 3월 8일(화) 14:00경 대전중부경찰서 누리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경찰관 20명과 중구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 110명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숙박업소간 유기적 대응·협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납치·실종 등 강력범 검거, 범죄·자살의심자 및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발견하고 선제적 응답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경찰과 숙박업소 간의  협력시스템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최성환 중부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참여치안에 기여한 공이 있는 숙박업소 관계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중부서의 중점추진업무와 대전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응답 순찰 등에 대해 홍보하고, 형사과장과 여청과장 등 직접 숙박업소 관련자 상대 협조사항과 전달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부서는 성폭력 범죄 등을 근절하는 치안활동으로 숙박업소주변 치안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숙박업소 관계자 길○○(60세, 여)씨는 “ 경찰이 직접 숙박업소 업주들을 위해 간담회를 한 적은 처음이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고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역치안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 중부서장은 “숙박업소에 은신한 도주범의 경우 신속한 검거를 하지 못했을 경우 초조감이 증대됨에 따라 자칫 업주들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업주들의 세세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일부 숙박업소와 연계되어 있는 원터치 콜 시스템을 중구 내 모든 숙박업소로 확대·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