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에서는 8월 11일(화) 19:00시부터 대전중부경찰서 5층 누리홀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경찰관 20명과 지휘부와 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연합대, 각 동대장, 시민 경찰회장 등 협력단체원 70명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후, 으능정이 거리를 포함한 다중밀집지역에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치안간담회에서는 중구 관내‘동네지킴이’를 자처하고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14명에게 감사장 수여를 하였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중구 지역에 대한 자율방범대의 이해를 돕는 중부경찰서의 중점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각 자율방범대장 들의 2015년 하반기 ‘동네지킴이’순찰에 대한 각 구역별 맞춤형 계획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유천동 자율방범대 김○○씨(52세, 남)는 “유천동 지역은 낙후된 건물이 많은 만큼 이 구역을 중점으로 순찰할 것이다. 경찰에서 자율방범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우리도 ‘우리동네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민‧경이 함께 중부경찰서부터 으능정이거리까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민‧경 합동 순찰단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밀집이 높은 ‘우리들공원’과 으능정이거리에서 4대 사회악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전단지를 들고 거리 행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최성환 경찰서장은 “치안만족을 위해서는 경찰만의 순찰로 해결할 수 없다.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원 등 함께하는 순찰을 실시해 시민들의 체감안전을 올리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순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