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유성구 노은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9명), 노은중학교 학생

(25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교실과 밥상공동체 행사를 가졌다. 
 

 ○ 이번 행사는‘동행의 시작, 꿈 나눔 동계 캠프’라는 주제로 동계방학 기간을 맞아 스포츠 캠프,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강의 등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방지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들의 유대감 강화로 범죄·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방학기간중임에도 청소년들과 함께 땀 흘려 축구를 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축구교실 후에는

다 같이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평소 무섭게만 생각했던 경찰 아저씨들과 직접 축구로 뒹굴면서 서로

친해졌다. 끝나고 함께 뜨거운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경찰아저씨가 생각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경찰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 박병규 유성서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방학기간 중 사춘기로 고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캠프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과 ‘행복유성·안전유성’을 향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