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에서는

 ○ 15. 10. 29(목) 유성구 관평동 소재 대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한국어 수업 수강생들과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어 통․번역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최근, 사회적 약자계층인 다문화 가족의 이주여성 및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가정폭력 등

범죄의 점진적인 증가추세에 따라 우리말이 아직은 서툴고 판단력 등이 미약한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범죄 예방교육을 전개했다. 

 ○ 또한, 이날 교육은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 생활 질서 지키기 등을 권고하는 한편, 교통안전 분야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발생시 대처요령과 예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 특히,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과 자주 접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외국어 통․번역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센터를 왕래하는 이주여성들에게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과 동시에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 유성 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대다수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은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 쉬운 표적이 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