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야간에 빈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하거나, 대전 시내 일원을 도보로 돌아다니며 차량의 열쇠구멍에

가위를 집어넣어 시정장치를 해제한 후 차량 내 노트북,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조謀(25세, 남)씨를 검거하였다. 

□ 사건개요 
 

  조謀씨는

  ‘15. 9. 2. 20:29경 대전 중구 문창로 00번지의 집에 피해자가 외출한 사이 주방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양주 등 34만원의 금품을 절취하고, 대전시 중구·동구 일원 주택가 노상에 세워진 차량의 열쇠구멍에

가위를 집어넣어 강제로 시정장치를 해제한 후 침입하여 노트북, 현금, 카메라 등 총 37회에 걸쳐

9백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다.

 
□ 용의자 특정 및 검거경위

   조謀씨는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여러 차례 구속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출소한 뒤 바로 범행한 것으로,

   조謀씨에 대한 주거침입 범행사실을 입수하고, 현장 및 도주로 동선에 대한 CCTV를 분석하고 용의자

CCTV사진을 토대로 범행주변일대 주민 등 상대 탐문 수사중 은신처를 확보하고, 장기간 은신처주변

잠복 및 은신처 주변 일대를 확대하여 PC방을 탐문하던 중 용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하여 구속하였고,

범행으로 절취한 피해품 일부는 은신처에서 회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

   유성경찰서는 개서 이후 상습차량털이범을 연이어 검거하여 구속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