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지난 18일 외삼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학교

전담경찰관(8명), 노은중학교 학생(22명) 등 총30여명이 배드민턴, 농구, 플로어볼 등 스포츠캠프와

밥상공동체 행사를, 이와 함께 유성관내 맞벌이가정 지역아동 돌봄센터에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하는 동계캠프를 이어가고 있다.

  ○ 이번 행사는‘동행의 시작, 꿈 나눔 동계 캠프’라는 주제로 동계방학 기간을 맞아 스포츠 캠프,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강의 등을 운영함으로써 일탈행위 방지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들 사이의

유대감 강화로 범죄·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방학기간중임에도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땀 흘리며  친밀감을 쌓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습과 놀이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경찰아저씨들과 편을 나누어 게임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평소 무섭게만 느껴졌던 경찰 아저씨, 누나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 유성경찰서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에도 안전한 방학생활을 위해 청소년들과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