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유성구 노은지역아동센터·중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6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방학 기간을 맞아 유성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진행중인‘동행의 시작, 꿈 나눔

동계 캠프’를 주제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한 것으로 맞벌이 가정 아동들을 주대상으로 학교전담

경찰관이 아동들의 일일학습 선생님이 되어 범죄예방 강의를 실시하였다.

  ○ 학교전담경찰관은 이날 센터를 방문한 아동들에게 방학기간 중 청소년 비행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눠주는 상담가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과 자연스레 친밀감이 형성되고 아동 스스로가 건전한 성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 이날 센터에 방문한 A학생은 “경찰아저씨들이 직접 와서 강의해 주니 정말 멋졌다. 나도 어른이

돼서 경찰아저씨들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멋진 포부를 밝혔다.

  ○ 박병규 유성서장은 “요즘은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은 만큼 아동들을 돌보는 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번 돌봄 교실을 시작으로 동계 방학 중 유성경찰서는 아이들과 더 많은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