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12월 1일 08시부터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교촌초등학교에서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및 유성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아줘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 이번 행사는 유성경찰서가 지난 10월 1일 신설됨에 따라 관내 초, 중, 고 76개교에 학교전담

경찰관이 새롭게 배치되어“푸름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동행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 일부분이다.

  ○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랑해 친구야”, “사이좋게 지내자” 등의 말을  건네며 Free Hug를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 교촌초 3학년 이○○ 학생은 “제가 경찰이 꿈인데 경찰아저씨들이 안아주고 반겨줘서 정말 좋았고,

다음에 또 봤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하였고,

  ○ 박병규 유성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 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하면서, 유성서는 앞으로도 친구 간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