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는 4일 우리은행 대덕특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여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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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대덕특구지점 은행원은 지난 2일 5,980만 원의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제지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은행원들은 출동 경찰관과 함께 고액 현금 인출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례 등을 언급하며 고객을 적극적으로 설득,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분의 적극적인 신고로 인해 시민의 귀중한 재산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또는 소액이라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