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김재선)에서는,

 ○ 최근 청소년비행에 관한 신고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선도활동’에 나섰다.

 ○ 청소년 비행 신고사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소년 소란행위는 공원, 놀이터, PC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곳에 모여 패밀리를 이룬 무리들이 저지르는 행위로 이는 추후에 음주, 흡연, 가출, 폭력 등 청소년 비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대덕경찰서에서는 그 예방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선도활동’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마친 방과 후에 학교 주변 유흥지역, 공원, 놀이터, PC방, 노래방, 숙박시설 등 대덕구 관내에 위치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을 집중순찰하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 또한 인근 슈퍼나 편의점을 대상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교양하며 PC방, 노래방, 숙박시설 업주 대상 청소년 비행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그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며 지역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