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15. 9. 24(목) 14:00, 이장영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대덕구청, 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12명이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 모여 『가정폭력 Solution-Team』을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가정폭력 Solution-Team』회의는, 가정폭력의 원인이 되는 알코올중독, 정신질환, 경제적 빈곤 등 경찰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경찰·유관기관·전문가가 함께 모여 ‘문제 사안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통한 가정폭력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 이날 회의에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여 상습적으로 부인을 폭행한 사건과 분노조절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부모를 폭행한 존속폭행 사건 2건이 상정되었으며, 그 외 추석명절을 앞두고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등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 향후 대덕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Solution-Team 회의를 통해 경찰의 사건처리 이외에도 폭력이 발생한 가정의 원인을 분석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가·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활동 및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습·고질적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엄정수사』로 재발 방지 및 폭력의 상습성이 인정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로 엄정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