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 27일 최근 중‧고등학교 신학기 개학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교폭력이나 성범죄 등 각종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어 방과 후 학교주변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 신학기가 시작하는 시기에는 전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의 서열다툼 및 기선제압이 이루어져 자칫 학교폭력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방과 후 학교주변을 배회하거나 운집하며 흡연‧음주 등의 비행행위를 하거나 절도나 성범죄 등 각종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다.    

 ○ 이에 대덕경찰서에서는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밤늦게까지 배회하거나 운집하여 있을 경우 이를 계도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벌이며, 특히 청소년들 간 범죄 발생우려가 있는 인적이 뜸한 어두운 골목길이나 공원주변, 공‧폐가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점차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방과 후 청소년 범죄 예방 순찰활동은 학교 인근 범죄발생의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