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김재선)에서는, ‘15. 7. 10(금) 16:00경 관내 석봉동에 위치한 이문고등학교를 찾아 1‧2학생 42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운전 교육과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난달 16일 오전,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운전자를 우회전하는 차량이 충격하여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최근 3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명으로 ‘15년에 3명이 사망했다.

 ○ 이번 교육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교통안전의식 제고 필요성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으로 신탄진 중학교에 이어 2번째다. 

 ○ 야외 자전거 활동이 많은 주말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PPT를 활용한 동영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직접 자전거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위험상황 등을 가정하여 체험하는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다함께 “자전거 사고 이제 그만!!”이라고 외치면서 이날 교육을 마무리 했다.  

 ○ 이날 교육을 진행한 교통안전계 직원은 “최근 자전거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통해 더 이상 대덕구 관내에서 자전거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특히 해가 뜨지 않은 새벽이나 어두운 저녁에는 반드시 안전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