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로 15년 6월 한 달간 4명이 사망했고, ’15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9명중 11명을 차지하여 22.5%에 이른다.

 ○ 이에 대덕경찰서에서는 더 이상의 이륜차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석봉네거리를 캠페인 장소로 선정, 이륜차 안전운행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석봉네거리는 지난 16일에 이륜차 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로, 신탄진초·중학교 녹색어머니회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이 실시되는 곳이다.

 ○ 경찰은 캠페인 중 이륜차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던 할머님에게 안전모를 씌워주며 선물하자, “교통경찰관이 단속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캠페인까지 하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이륜차를 운행하겠다“는 다짐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약 1시간가량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참여한 단체 회원들과 경찰관이 모두 모여 포토타임을 갖고, 구호 「이륜차 안전운행 화이팅」을 외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