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는,

 ○ 30일 관내 여성안심구역 및 공‧폐가 등 성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요소 발견 및 범죄예방을 위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 현재 대덕경찰서 관내에는 4개소의 여성안심구역(한남대 원룸촌, 중리동 원룸촌, 신탄진동 원룸촌, 덕암동 주택가)과 17개소의 공‧폐가(공가 9개소, 폐가 8개소)가 존재한다. 

 ○ 이날 대덕경찰서와 지구대직원 20명은 5개조로 나뉘어 일제수색을 벌임으로써 수색지역이 범인의 도피‧은신처로 사용되고 있는지, 혹은 성범죄나 청소년 범죄의 발생우려가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 경찰관계자는 “대덕경찰서에서는 월 1회 일제수색을 실시하여 관내 공‧폐가 및 범죄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 여름철 날씨로 공‧폐가 장소가 범죄의 장소로 악용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탈선과 성범죄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좀 더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