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김재선)는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김재선)는 6.25 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내,외부의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 참작 가능한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감경을 심의하는 제3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대덕경찰서는 25일 경미범죄심사 안건으로 자체 선정된 3건에 대하여 제 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실시했다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외부위원 2명과 경찰서 과·계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폭행 등 경미사범 3명에 대하여 심사를 벌였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폭행으로 즉결심판 청구된 80세의 고령인 피의자가 직접 출석하여 당시 노상에서 언쟁 등 시비가 있었던 사유를 심사위원들에게 소명하였고, 전 남편과의 결별로 소란행위를 피운 피의자에 대하여는 피해의 경미성,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 훈방 등 감경처분 의결하였다.

   김재선 서장은“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서 재범위험이 없는 극히 경미한 사건을 선별하고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그 처분을 감경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법집행으로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대덕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매월 1회 마지막주 목요일에 시범기간동안 정기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