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학교내 성폭력 및 학내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발생 초기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민·관·학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업에는 대덕서와 한남대학교, 대전 YWCA, 대덕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민간단체 참여했다.

 협약식은 1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재선 대전대덕경찰서장 외 한남대 김형태 총장을 비롯,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전 YWCA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장, 유성노인복지관장, 인덕심리상담센터장등 6개 민·관·학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주요내용은 최근 대학교·직장내에서 소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과 대학산하 학생상담센터, 유관 민간단체가 수시로 사전 상담·조사로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피해자에 대하여는 사건초기 심리상담등 치료를 병행해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는 것 등이다.

 대전대덕경찰서에서는 사전 상담의뢰건수 면밀 분석 및 사건 발생시 초기에 신속히 대응, 대학 내 성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