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26일 서구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경찰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최근 교통사례를 설명하며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께는 안전지팡이를 배부해 보행안전과 사고예방을 당부했다.

둔산서 관계자는 “겨울철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74개소를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며 “다음달까지 74개소 어르신 30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