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 15. 9. 8(화)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소재 여진선원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점심제공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 이번 행사는, 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불자회 회원들의 온정과 관심으로 기획되었고, 노인을 상대로 한 사기 피해와 학대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최근 발생한 범죄 사례를 위주로 예방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이 스스로 범죄로부터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 이날 교육은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연금 사기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신종범죄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 예방법과 피해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 특히,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과 자주 접하는 여진선원 관계자 및 종교인들도 적극 참여토록 하여 노인학대․가정폭력 사전 예방활동과 동시에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둔산 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대다수 노인이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 쉬운 표적이 되고 있다.”며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대전둔산경찰서 불자회와 여진선원 신도회에서는 이날, 여진선원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팥칼국수 점심식사 제공 및 사랑의 쌀 포대 전달 등 자칫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