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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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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둔산서, 제2의 개서, 영광의 15년을 넘어 둔산경찰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작성자 강민정 접수일 20151013
조회수 4303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 개서(2000.12.28) 15년을 맞아 유성경찰서가 분리·신설(2015.10.1.)되면서 제2의 개서를 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을 제2의 개서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개서(開署)부터 현재까지
 ○ 대전둔산경찰서는 개서 당시 대전 서구와 유성구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면서 인구는 286,000명, 면적은 116.23㎢, 경찰관은 335명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854명, 112신고건수는 연간 23,122건이었다. 그러던 것이 도안신도시와 노은지구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관할 조정으로 유성구 전체를 관할하게 되면서 현재 인구는 557,923명, 면적은 191,7㎢, 경찰관은 612명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912명, 112신고건수는 연 106,820건으로 폭증하였다.

 ○ 지난 15년 동안 관할 인구와 면적은 두 배 정도 늘어난데 비해 112신고건수는 5배 가까이나 늘어났다. 한마디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범죄와 신고에 경찰관들의 업무는 그야말로 격무 그 자체였고 지역에 맞는 특화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는 불가능했다고 할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평균 300명 안팎이라고 하니 둔산경찰이 최선을 다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워낙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아 역부족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⅐제2의 개서(開署) 후
 ○ 하지만 10월 1일 유성서가 분리·신설되면서 대전둔산경찰서 관할 인구는 227,692명으로 60%가 줄고, 경찰관은 410명이 근무하게 되면서 1인당 담당인구는 553명으로 40%, 면적은 14㎢으로 93%나 줄어들게 되며 112신고건수도 현재보다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제2의 개서(開署)라고 할 수 있다.

 ○ 주목할 것은 면적이 93%나 줄어들게 되면서 관할구역이 타도와 경계를 이루지 않고 대전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게 되며, 경찰서에서 출발하여 대전권 타 경찰서 경계까지 순찰차량은 10여분, 도보로는 40∼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부종합청사 등 각종 행정기관과 중심상업시설·주거지역이 혼재해 있는 둔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면적이 좁아 순찰차량과 경찰관이 골목 구석구석까지 누비고 다니며 112신고 사건 등 각종 범죄에도 좀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특히, 다목적기동순찰대(순찰대장 등 50명의 젊고 사명감이 투철한 경찰관들로 구성됨)를 지난 8월 17일부터 범죄 신고가 폭주하는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면서 평상시엔 범죄예방 순찰을 하다가 집단범죄나 강력범죄·이동성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여 신속하게 범죄를 진압함으로써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와 함께 둔산1치안센터를 개소(2015.9.16)하여 주간에는 치안센터장이 민원을 해결하고 야간에는 기동순찰대 직원이 상주  준파출소 형태로 운영하면서 민원응대에서 범죄예방과 신고출동까지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감안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⅐참여형 행사와 다짐
 ○ 위와 같은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일체감과 사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을 제2의 개서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콘서트 개최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영상 제작·배포, 등굣길 바나나 이동카페 운영, 기동순찰대와 함께하는 민·경 협력 the 세바퀴 순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캠페인 실시, 직원 간 족구 경연대회 등 참여형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특히, 10월 5일 오전 10시에는 서구청장과 협력단체장 · 경찰서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재단의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 시청과 함께 협력단체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여 그 동안의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또한 직원들에겐 표창장을 수여하여 사기를 높이고 대전의 중심경찰서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1부 행사를 가졌다. 오후 19시에는 2부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개서를 축하하는 콘서트를 개최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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