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 22(화) 14:00경 치매환자인 미귀가자 김○○(남, 74세)는 충북 영동에서 딸과 함께 손자가 거 주하는 유성구 전민동 298-6번지 영빌리지에 왔다가 이날 17:00경 딸이 시장을 보러 집을 잠깐 비운사이 미귀가자가 무단가출하여 신고자인 딸과 가족이 집 주변을 수색하다가 찾지 못하고 19:50경 112신고 하 여
○ 지구대에서는 1. 22(화) 20:00 경부터 신고자(딸)와 112순찰차가 주변 수색 및 전국 수배에 당하고 20:5 0경 경찰서 타격대 지원, 1. 23(수) 01:40경 지원경력인 서부방범순찰대가 도착, 지구대와 합동으로 새벽 4:30까지 수색을 실시하고 전단지를 작성, 발생지 주변에 부착 및 배포함.
○ 날이 밝자 09:00부터 대덕방범순찰대와 지구대, 전민동사무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구하 여 합동으로 주변을 수색 하던 중 13:40경 집 근처 인근인 전민동 298-4번지 일대를 내복차림으로 배회하 는 미귀가자 김○○(남, 74세)의 전단지를 본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 음.
○ 중증 치매환자가 장시간 옥외 방치시 저체온증으로 동사할수 있다고 판단하고 치매환자인 미귀가자를 2 일간에 걸쳐 혼신의 힘을 합쳐 수색해준 경찰에 대해 가족들은 감사를 표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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