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2. 4(목) 유성구 관내 북한이탈주민 각

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하였다.

○ 유성경찰서는 2016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로, 2. 4(목) 11:20경 대전시

유성구 00동 소재 김00(여, 40세) 가정을 방문하여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이 외에도 유성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73세대를 방문 과일박스를 전달하였다.

○ 이날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북한에서도 설날이면 온가족이 모여 음식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데,

북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 박병규 서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정폭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하여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남북이 하나 되어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