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특가법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55세 남성 김모씨를 현장체포 했다고 밝혔다.

○ 김씨는 15. 8. 20(목), 18:26경 동구 한밭대로상의 A모텔 카운터에서 길이 29cm의 부엌칼로 모텔 종업원 

    김모씨(여, 37)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누군가가 칼을 듣고 위협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4분만에 출동하여 범인에게 칼을 버릴 

    것을 2회 종용하였으나 계속하여 피해자를 위협하는 행위를 보여 테이져건을 발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지난 7일 모텔주인의 신고로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 면허가 취소된 것에 앙심을 품고, 보복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