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동구 가오동 학원가 일대에서 동구청과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적극적 비행 예방 활동인 '온마을 선도부' 순찰을 실시했다.

'온마을 선도부'는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제고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이날 청소년 방문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대리 구매 행위 경고 홍보물을 부착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금지 피켓 홍보 활동, 학원가 일대 꽁초 줍기 미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동부서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