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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부경찰서, 태권 심혜영 강하지만 부드러웠다
작성자 오승빈 접수일 20160225

-미성년시절 남성들로 인해 상처인한 자살기도자 구조-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 산내파출소에서 신임순경으로 실습 중인 심혜영 순경은 여성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자살을 방지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다듬어 주었던 사연을 25일 밝혔다. 

 

○ 산내파출소 현장실습을 들어가 일주일만에 “아이가 자해를 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심혜영 순경은 20대 초반 여성이 팔에 피를 흘리며 서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강하게 거절하였다.  

 

○ “죽게 내버려둬라 니들이 뭔데 내가 죽을 권리를 막느냐”라며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는 심혜영 순경 강하게 뿌리치며  다시 자해를 하려 부엌칼을 집어 드는 순간 재빠른 행동으로 칼을 치우고 여성을 안아 진정을 시켰다.  

 

○ 119구급대가 도착하여 면도칼로 그었던 손목을 응급처치하자 다시 흥분하며 흉기를 찾기를 수회 반복하며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계속 되는 힘겨루기와 대화가 이어지기를 1시간 30분이 지나 자살시도 여성의 마음이 누그러지기 시작하고 심혜영 순경과 대화가 이어지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게 된 것은 가족들의 무관심과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심, 미성년시절 몇 명의 남성들로 인해 받은 상처가 심했음에도 주변의 무관심과 상처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오랜 시간 아픔을 간직하다 자살을 생각했다고 했다. 

 

○ 여성과 가족들에게 근본적으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였으나 금전적으로 부담을 되어 할 수 없다고 하여 대전동구보건소에 연계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심혜영 순경의 강하지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 동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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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서윤금 연락처 : 042) 600-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