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방 등에서 10회에 걸쳐 1억 1천만원 상당 절취 -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상습절도 혐의로 장00(58)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 경찰에 따르면 장00는 지난 1. 23. 10:11경 동구 정동소재 00금은방에 찾아와 귀금속 등을 구매할 것처럼 주인을 속이고 주인에게 고급 시계인 로렉스 시가 2천만원 상당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주인이 한눈파는 사이 시계를 들고 도주한 수법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금은방 6개소에서 로렉스 시계 7점 9천만원 상당 및 목욕탕 탈의실 절도 등 10회에 걸쳐 1억1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피의자는 주거지가 일정치 않고 떠돌아다니는 범행 전 후 이동 동선을 파악하던 중 대중교통 하차 장소 주변을 배회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범행 당시 CCTV에 찍힌 모습과 일치하여 노상에서 긴급체포하였다. 

○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교도소에서 2015. 10월경에 출소한 후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고급손목시계인 로렉스를 구매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현혹시키고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 손에 들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하였고, 이외 여성용 가방매장에서 루이비통과 사우나에서 락카를 부수고 지갑을 절취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범행을 하였다.   

○ 대전동부경찰서는 설 명절을 전 후하여 형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이 평온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