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대전둔산서, 나눔문화실천 이색경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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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전경찰청 | 접수일 | 20130512 |
조회수 | 3113 | ||
□ 유길선 월평치안센터장은 10여전 전부터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을 해오다가 인사이동으로 타 기관에 인계하고 2010년 말부터 65세이상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상대로 장수사진을 찍어 전달하여 고인이 되었을 때 슬픔을 기리는데 사용하고, 살아생전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남은 삶을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삶을 영위해 드리고자 주말시간을 이용 해 장수사진을 찍어 드리고 있다. 장수사진을 찍기전 반듯이 하는 일이 있다.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면서 무단횡단 하지말기와 야간외출금지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등 각종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 를 하고, 이어서 시사성 등 노인에 걸 맞는 퀴즈를 내고 맞힌자에 대하여 경적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 5월 가정에 달을 맞이해서 지난 6일 어버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독거노인과차상위계층의 노인을 상대로 2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렸고 또한 노인복지 증진으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기관단체로부터 감사의 글 등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 □ 유길선 치안센터장이 지역 노인의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것은 90이 넘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고향과 친지, 지역 대소사를 곁에서 봐왔던 연유에서 찿을수 있다. 그는 칠남매 중 넷째이지만 노모를 모시고 있는 터이라 고향과 친지 이웃의 조문을 함께하던 중 영정사진 을 미처 준비 하지 못하여 곤혼스러워 하는 상주를 보았고, 영정사진을 준비 하지 못하여 주민등록증 사진을 확대하여 영정사진으로 쓰다 보니 소싯적 모습이고, 사진 의 질이 좋지 않아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에 후손이나 문상객들에게 좋은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장수사진 을 찍어드리기로 마음먹고 2010년 말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2,300여명의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찍어 드렸다. □ 유 센터장은 그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목원대와 한밭대 평생교육원 사진학과를 수료하는 등 체계적인 이 론과 사진기술을 익혀 실력을 쌓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대전광역시 사진대전 대상, 국립대전현충원 사진공모전 대 상, 금강사진공모전 금상 등 전국대회 사진공모전에서 30여회 입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 다. 사진촬영에서 인화, 액자까지 모든 비용을 대부분 혼자부담하고 있는 그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부모님 같 은 노인을 촬영하면서 살아생전 안정된 마음으로 편안한 삶을 영위 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면서 보 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 가장 큰 보람으로 유 센터장이 근무하는 같은 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금홍 할머니는 ‘올해나이 115세로 대 전시에서 최고령자이다. 한 세기를 더 살으신 할머니를 찍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하였다. 특히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봄과 가을 등 네차례 장수사진촬영을 하면서 중증 장애자로 혼자서는 거동을 하지 못하는 어른신과 청각장애로 말을 못하시는 어르신이 ‘장수사진을 찍 겠다고 오셨을 때 더 잘 찍어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었다며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 다. 장수사진을 촬영하면서 노인교통사고 예방과 각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하 고 있는 관계로 간혹 노인들이 유센터장을약장수로 오해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진다고 한다. □ 장수사진을 촬영해 주는 봉사활동은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 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에는 명사들이 무료강좌와 서비스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방법 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만큼 유 센터장도 그만의 방법으로 이웃을 돌고 있다. 봉사는 지위와 부자와 시간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나눔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돈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조금이라도 나눈다면 지역사회는 더 따듯해 질 수 있고,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진정한 지팡이가 되고 사회안전망 을 구성하여 감동받은 경찰이 되겠다면서 경찰직을 걸고 퇴직 할 때 까지 봉사 하겠다는 각오였으며 ‘나눔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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